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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엎드려 잠을 許하다

졸음이 참을 수 없이 쏟아져, 잠깐,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잠을 청했다.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살아볼만 한 곳으로 변해있었다. 제기랄, 이럴것을 왜 그리 졸지 않으려고 감기는 두 눈을 부릅떴었나.

가눌수 없이 무거워져, 머리를 가만히 들고 있을 수 없다면, 참지 말고, 자자. 그까짓 10분, 20분. 세상이 달라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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