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12-15 (Sat) 21:50
- 늘그런날들
분명 있었을 것이다. “배 부르고 등 따시면, 조선이든 쪽바리든 상관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출처:http://www.hanvit99.com/text/sijo/sijo15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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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 일본에 의해 망했던 - 조선에 의해 망했다. 이방원은 정몽주를 회유하기 위해, 일명 “하여가”를 읊었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는가. 국사시간, 통일신라의 후기, 고려 후기, 조선 후기라는 Chapter가 꼭 있었는데, 공통적인 특징은 “정부는 부패해 있고, 국민의 삶은 피폐해져갔다”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하나의 왕조가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생겨나는 것”은 당연한 듯 배워왔다. 하지만, 정부가 부패하지 않았고, 국민이 피폐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그래서, 조선이든 쪽바리든 상관없는 것이다. 내 배 부르고 내 등 따시면 말이다.
그래서 말인데, 그렇게 생각한다. 이번에는 집 값 올려달라고 이명박씨 많이들 밀지. 이명박씨는 검찰도 알아서 기는 “이미 대통령”. 좀 성급하지만, 이명박씨 다음은? 아마도 이회창. 이명박 때문에 이미지 많이 좋아졌으니까. 청렴결백의 상징이 된 거 같아.
§
조선이든 쪽바리든 상관없는 “좃선일보”는 벌써 멍석깔기 시작했다지. “실업률 증가는 선진국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숙제”라고. 잃어버린 10년 동안 김대중 탓이네, 노무현 탓이네 했지만, 실업률 증가는 정부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떠들기 시작한거라. 난 정말 “좃선”이가 “똑똑한데다가, 시대를 읽는 눈이 있다는 점”은 인정해. 아무렴.
이상, 두서없는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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