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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놈은 한겨레를 돕지도 못하지

삼성, 한겨레 광고 중단

한겨레 신문은 연일 삼성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이에 대해 삼성은 한겨레에는 광고를 싣지 않는 방법으로 앙갚음을 하고 있다. 광고주가 맘에 들지 않으면 광고를 주지 않는 거 가지고 머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그건 자유지.

근데 말이지, 뭔가 삼성에 해 주고픈 말은, 니 자유니 머니 이런 고상한 말 말고, 정말 조옺 꼴리는 데로 하는 기업이구나, 하는 말 같은거. 좀 없어보이는 표현, 찌질스런 표현, 그런거다. 삼성한테는 그런게 어울려. 우리나라에서 젤 부자고, 젤 돈 잘 번다는 기업 총수가 세금도 젤 적게 낼라고 하고, 보통 부자가 밥도 안사고 맨날 공으로 먹을라하고 그런 새끼들한테, 찌질이라고 짠돌이 새끼라고 하는데, 삼성이 딱 그 짝이다. 찌질이 새끼. 이 새끼들 다 니들 잘 되라고 하는 얘기야. 새끼들아. 니들 망하라고 그러니? 안 되라고 그래? 엄마가 너 잘되라고 공부하라 그러지,못 되라고 공부하라 그러냐? 어? -_-머 이건 아니지만, 맥락이 그거라는 얘기야. 찌질한 새끼야. 다 니네들 위해서 그러는 거니까 잘 새겨듣고 한겨레신문에 다시 광고 넣고 그래. 새끼들아.

삼성이 광고를 안 주면, 나라도 한겨레 주식을 좀 사던가, 신문이나 잡지를 좀 구매하던가 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주식 살라면 먼 신청서를 써서 보내야 하고, 신문/잡지 해외 구독할라니까 로그인해서 멀 또 작성하고 하는데, 갑자기 아, 씨바 귀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냥 닥치고 이 글이나 쓰고 앉았다. 아, 게으른 새끼는 한겨레를 돕지도 못하지.

§

본격 젖꼭지 블로그“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가, 라는 심각한 고민을 글을 쓰고 2시간여 만에 또 하나의 포스팅을 하면서, 마지막은 “젖꼭지 짤방”으로 마무리해야 할까. “본격 젖꼭지 블로그”의 아이덴터티는 어떤 것일까. 이런 거, 다시 30여초 고민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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