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1-23 (Wed) 15:38
- 늘그런날들

한겨레 신문은 연일 삼성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이에 대해 삼성은 한겨레에는 광고를 싣지 않는 방법으로 앙갚음을 하고 있다. 광고주가 맘에 들지 않으면 광고를 주지 않는 거 가지고 머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그건 자유지.
근데 말이지, 뭔가 삼성에 해 주고픈 말은, 니 자유니 머니 이런 고상한 말 말고, 정말 조옺 꼴리는 데로 하는 기업이구나, 하는 말 같은거. 좀 없어보이는 표현, 찌질스런 표현, 그런거다. 삼성한테는 그런게 어울려. 우리나라에서 젤 부자고, 젤 돈 잘 번다는 기업 총수가 세금도 젤 적게 낼라고 하고, 보통 부자가 밥도 안사고 맨날 공으로 먹을라하고 그런 새끼들한테, 찌질이라고 짠돌이 새끼라고 하는데, 삼성이 딱 그 짝이다. 찌질이 새끼. 이 새끼들 다 니들 잘 되라고 하는 얘기야. 새끼들아. 니들 망하라고 그러니? 안 되라고 그래? 엄마가 너 잘되라고 공부하라 그러지,못 되라고 공부하라 그러냐? 어? -_-머 이건 아니지만, 맥락이 그거라는 얘기야. 찌질한 새끼야. 다 니네들 위해서 그러는 거니까 잘 새겨듣고 한겨레신문에 다시 광고 넣고 그래. 새끼들아.
삼성이 광고를 안 주면, 나라도 한겨레 주식을 좀 사던가, 신문이나 잡지를 좀 구매하던가 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주식 살라면 먼 신청서를 써서 보내야 하고, 신문/잡지 해외 구독할라니까 로그인해서 멀 또 작성하고 하는데, 갑자기 아, 씨바 귀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냥 닥치고 이 글이나 쓰고 앉았다. 아, 게으른 새끼는 한겨레를 돕지도 못하지.
§
“본격 젖꼭지 블로그“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가, 라는 심각한 고민을 글을 쓰고 2시간여 만에 또 하나의 포스팅을 하면서, 마지막은 “젖꼭지 짤방”으로 마무리해야 할까. “본격 젖꼭지 블로그”의 아이덴터티는 어떤 것일까. 이런 거, 다시 30여초 고민하였음.
- Newer: 삼성 출신 대통령도 나온다
- Older: 블로그와 위키의 차이점
코맨트:0
Trackbacks:0
- Trackback URL for this entry
- http://www.duppio.com/blog/605.html/trackback
- Listed below are links to weblogs that reference
- 게으른 놈은 한겨레를 돕지도 못하지 from dupp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