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9-09 (Tue) 23:04
- 늘그런날들
최근의 대세는 개념없음에서 트랙백.
가끔 인터넷이 애들 다 버려 논다는 얘기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저는 인터넷 좋은거라고 봐요. 음란한 것도 많이 있지요. 여기저기 의미없는 욕만 싸질러 놓는 놈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 수많은 블로그들 돌아 다녀보면, 참 다들 훌륭하세요. 개념도 있으시고, 어찌나 아는 것도 많으신지 부럽기도 해요.
인터넷 상의, 그러니까 “생각이 없는 블로그” 같은데 올라오는 가슴 큰 언니들 사진같은 거, 누군가는 기분 나쁠 수도 있겠어요. 성의 상품화가 어떻다 하는 말들도 있잖아요. 어디 상품화하지 않는 게 있기냐 하냐, 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성의 상품화”라는 말은 전가의 보도잖아요. 하지만, 언니들이 카메라에 들이댄 가슴사진 같은 거 올리는 것 보다 정신 건강에 더 나쁜 것은,
- 지하철에서 다리 벌린 남자 새끼들
- 큰 소리로 전화하는 여자 새끼들
- 전세버스 마냥 떠들어대는 학생 새끼들
- 이어폰 안 끼고 DMB보는 미친 새끼들
이런 새끼들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새끼들은 인터넷에 지네들 이야기가 올라오고, 다들 욕하고 있는 거 모를꺼에요. 그러면서 인터넷이 음란하네, 정보가 깊이가 없네, 유언비어만 떠도네, 그런 소리 잘도 찌껄여대겠죠. 하지만, 인터넷은 때로 오프라인보다 행복한 곳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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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맨트:2
- 민노씨 08-09-13 (Sat)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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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터넷은 때로 오프라인보다 행복한 곳 아닌가요?”
묘한 울림을 주네요.. : )
추.
그런데 예시하신 사례들은, 공감하기는 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 ^;
(특히 떠드는 학생 새끼나, 전화하는 여자 새끼들은… 뭐, 그게 딱히 큰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글 전체의 취지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합니다. - 원맨밴드 08-09-30 (Tue)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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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
이 새끼, 저 새끼 하긴 했지만, 실은 개념없는 곳이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 도대체 어디냐 하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취지에 대해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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