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9-26 (Fri) 23:08
- 정치
“100만원 뇌물 택시비 식사비 하니 남는게 없어…”
‘뇌물’ 서울시 의원들 ‘황당 법정 추태’ 비난 집중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90083
가끔은 이런 거 배우고 싶다.
1. 솔직함
“100만 원 받아 놓고 (재판 받으러 다니느라) 택시비 쓰고 식사하고 나면…(남는 것도 없어).”
2. 여유
“법정에 의자가 부족한데 시에서 예산 좀 줄까.”
3. 정확한 상황 판단
“내 자리(피고인석)에 가서 대신 앉아 볼래?”…“저 사람들(재판부)은 기억도 못 해. 안경만 바꿔 쓰면 돼”
4. 당당함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면 당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100여 명 전원에게 돈을 줬을 것”
5. 친화력
“재판 끝나면 소주나 한잔하자”
그 중에서도 사회 생활을 하는데는 5번 친화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법정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들. 어디서나 인맥 관리를 위해 뒷풀이를 제안하는 노련함. 어디하나 빠지는 게 없어 서울시 의원까지 되셨겠지만, 다만 100만원짜리 뇌물이나 덥석덥석 받아대고, 통이 작아서 국회의원까진 되지 못한 게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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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맨트:1
- 원맨밴드 08-09-29 (Mon)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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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울시의원들에게 저런 덕목들을 배우겠다는 건 농담이지만,
“모두 함께 사는 사회”에서 짜증나는 인간들과도 공존하는 법을 알고 싶다.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것인가,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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