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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책을 읽는 이유

가끔은 골프보다 골프 관련 도서가 더 재밌다고 생각된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골프책에는 인생 이야기, 비지니스 이야기들이 많이 언급되는데, 나도 모르게 “과연 그렇구나”하고 동의하게 된다.

국적불명인간

어제 고바야시상과 “부대찌개가 실은 국적 불명의 음식이다”라는 얘기를 했지만,

올림픽 기간동안 ‘나야말로 국적불명의 인간이지 않은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래가 국가 대항전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한국 경기를 응원하기보다, 그저 잘하는 선수에 열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난 무국적인간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바이다.

당신은 지금 좀 부족합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나에게 관대한 만큼이나 다른 사람에게 너무 엄격하다. 최악일지도.

いつの間にか

오늘, 하반기의 회사 방향과 사업부 별 하반기 목표 등에 대해서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다. 작년까지는 Senior manager까지 참여한 행사(?)였지만, 올해부터는 전사의 manager들이 다 참여하는 자리였다. 덕분에 나도 참가하게 되었다.

이런 종류의 전사 미팅에 참여하는 기분은 어느 쪽인고 하니, 내가 이 회사에 너무 발을 깊이 담그게 되어 버렸다는 느낌이었다. 일본에 파견을 와서 몇 가지 미션만 수행하고 다시 돌아 간다는 생각이었으나 어느덧, 파견자로서의 미션뿐만 아니라 회사의 미션마저 내 미션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직 회사의 서비스도 잘 모르는 상태로, 이 곳 서비스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1년을 보냈는데 더이상 그런 상태를 유지할래야 유지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와 버린게 아닐까.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이다.

8마일

“랩배틀”이라는 건, 원래 저렇게 하는건지. 랩이란 게 그냥 멜로디 없이 빠르게 주절거리는 것 만은 아니었던가 보다. 랩이란게 상대방을 까면 깔수록 씹으면 씹을수록 인정받는 거라면 DJDOC가 경찰은 짭새라고 놀려댔던게 과연 랩을 제대로 한 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이 좋다의 “당연하지” 코너에서처럼 상대방의 약점을 파면 팔수록, 상처를 주면 줄수록 인정을 받는 거라면, 여기 일본에서는 랩배틀이 대중화된다는 걸 꿈도 꿀 수 없겠구나 싶기도 했다.

흑인이라는 사람들 무척 정신적으로 쎈 인간들이다,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디트로이트의 시궁창같은 현실 속에서 상대방에게 뱉어내는 욕설이나 일상적인 주먹질 등은 “상처”의 축에도 들지 못하는 듯 보였다. 왠만해서는 누구나 시궁창에서 굴렀거나, 시궁창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해질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퍽큐는 인사

퍽큐 정도는 그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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